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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리들은 주말에도 일을 했었다? 조선시대 빨래를 오줌으로 했다? 본문
조선시대 관리들은 주말에도 일을 했었다? 조선시대 빨래를 오줌으로 했다?
조선시대 관리들은 주말에도 일을 했었다?
현대 관공서는 평일 5일만 근무를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쉽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관리인들은 보모가 여름에는 하루 12시간씩, 가을과 겨울에는 하루 8시간씩 매일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과 같은 토요일, 일요일 주말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은 약 19세기 말이 되서야 적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조선 시대 관리인들은 일 년 동안 하루도 안쉬는 날이 없는건 아니였다고 합니다. 각 기관에 따라 지정된 휴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균관 유생들은 매월 8윌과 23일에 정기적으로 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날, 대보름, 단오, 추석 등의 명절과 춘분, 추분, 동지 등 24절기에도 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왕의 생일 등 궁중의 경사가 있는 날에도 근무를 쉬었다고 합니다. 일식이나 월식이 일어나는 날에는 부정을 타지 않도록 일을 쉬었다고 합니다. 또한, 각 기관별로 내규에 따라 비번 개념이 있어서 비번인 날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적인 일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관리들은 일 년에 20여 일 정도만 쉴 수 있을 뿐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공무원에 비교 했을 때 업무에 엄청 시달렸을 것 같네요.
조선시대 빨래를 오줌으로 했다?
우리 민족은 백의 민족이라 불릴 만큼이나 흰 옷을 즐겨 입었습니다. 흰색을 특별히 사랑 하기 때문이겠지만, 값비싼 비단옷이나,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옷을 물들여 입을 만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점은 빨래를 할때 비누가 없던 조선시대에 흰옷에 묻은 얼룩을 어떻게 지웠을 까요?
산국지의 위서 30권 중 고구려, 부여 등에 관하여 기록된 책인 위지동이전에 보면, 집집마다 오줌을 이용해서 손을 씻고, 옷을 세탁하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조선시대의 생활백서인 규합총서 에도, 나무를 태워 만든 재에 물을 부어 우려낸 것과 오래 삭힌 오줌을 섞은 것으로 빨래를 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주로 면이나 마로 된 옷감을 세탁하는데에 아주 유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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